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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관광공사가 시행한 지난 2일 ‘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에 시민과 관광객 약1000여명이 참여해 걷고 있다. (경상북도관광공사)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지난 2일 정월대보름에 실시한 ‘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걷기’에 시민과 관광객 약10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이번 행사는 가족, 연인 단위의 시․도민과 경주를 방문한 관광객이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각자의 소망과 희망을 기원하는 자리였다.

주요 행사는 사랑의 LOVE ZONE, 사랑의 느린 우편엽서 쓰기와 더불어 보름달을 돌려라, 릴레이 소설쓰기, 하울링을 외쳐라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정월대보름을 맞아 준비한 ‘보름달을 돌려라 LED 쥐불놀이’ 행사는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로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우리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며 “4월 경주 벚꽃축제에 관광객을 위해 보다 알차고 내실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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