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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슈스케 출신 장재인의 SBS 월화극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 OST 곡 ‘Please’의 뮤직비디오 풀버전이 공개돼 화제다.

장재인의 ‘Please’는 영화 ‘아저씨’의 삽입곡 ‘Dear’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mAd sOuL cHiLd’ 가 함께 작업하고 장재인도 작곡에 참여해 관심을 끈 곡으로 포크락 장르가 아닌 브리티쉬 락 스타일로 편곡돼 몽환적인 분위기를 전한다.

21일 공개된 ‘Please’ 뮤비 풀버전은 ‘아테나’의 또 다른 멜로 라인인 ‘정우성-이지아-차승원’의 스토리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

특히 뉴질랜드 바닷가의 절경을 배경으로 시작되는 영상은 세 주인공의 엇갈리는 인연과 사랑이 과거, 현재를 오가며 아름다운 미학(美學)으로 펼쳐져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또한 떨쳐낼 수 없는 과거의 연인 정우성-이지아의 애틋한 감정과 상대의 정체에 대한 불안감을 간직한 채 위태롭게 시작되는 차승원-이지아의 아슬아슬한 관계는 앞으로 ‘아테나’를 통해 전개될 세 사람의 멜로라인에 대한 향방에 궁금증을 갖게 한다.

한편 장재인의 ‘Please’ 뮤비 티저는 지난 16일 1분 분량으로 공개돼 포털 메인을 장식하는 등 화제가되며, 풀버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불러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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