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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더불어 민주당 구미시장 채동익 예비후보가 예비 후보 등록과 함께 기획재정부를 찾아 제출한 구미 수출 격려금 1조원이 구미내에서 엄청난 방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채 예비후보는 구미 경제살리기의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채 예비후보는 ‘수출 1번지, 구미경제살리기’라는 주제로 발표한 세부 공약에 따르면 구미 수출 격려, 국가 지원금 1조원 지원과 구미 경제살리기 특별위원회 설치, 낙동강 벤처 밸리 조성, 대기업 유치단 신설, 구미 청년수당 200만원 지급과 구미지역 백화점 및 아울렛 건축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채 예비후보는 “‘구미 경제가 너무 어렵다’고 이구동성이다”며, “이는 그동안 구미 수출에 따른 격려금 1조원 지급은 물론, 현재 1조1천억 원에 머물고 있는 예산 규모를 포항 다음인 1조5천억 원까지 끌어올려야 된다”고 주장하면서 “이 예산이 지원될 때 구미경제가 다시 도약할 수 있으며 이는 집권여당의 책임이다”며 “강한 집권여당이 구미시장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낙동강 벤처밸리 조성은 제2의 벤처 붐과 함께 일자리를 잃고 있는 구미 공단에 일자리 신설은 물론 젊은이들의 새로운 활력소가 돼 구미경제를 견인할 것이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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