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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부패청산 시민대책위, 23일 DGB주주총회 참석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3-22 18:47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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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규 은행장 사퇴·해임, 채용비리, 비자금 조성 연루 전·현직 인사 해임·승진 인사 철회 등 요구

NSP통신-대구은행 부패청산 시민대책위가 기자회견을 갖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덕엽 기자)
대구은행 부패청산 시민대책위가 기자회견을 갖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덕엽 기자)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은행 박인규 은행장 구속 및 부패청산 시민대책위가 22일 대구 북구 칠성동 대구은행 제2본점 앞에서 오는 23일 DGB금융지주 주주총회 참석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유사 사건이 일어난 다른 은행들은 은행장이 사퇴하거나 구속됐지만 대구은행만이 성역인 양 기세등등하다”면서 “지역 대표기업인 은행의 명예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상황에서 최소한의 사회 정의를 지키기 위해 주주총회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구은행 비리를 수사하는 대구지검이 대구은행장을 조속히 구속하고 금융감독원과 대주주인 국민연금도 대구은행의 부패청산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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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이들은 주총에서 박인규 은행장 사퇴·해임과 함께 채용비리, 비자금 조성에 연루된 전·현직 인사의 해임과 승진 인사 철회와 직무유기 인사 5명의 임원 선임을 반대하고 특혜 채용 직원 퇴출과 피해자 구제, 성차별 방지 제도화 등 사회적 책임을 요구한다.

이들은 지난 13일부터 권한 위임 주주를 모집해 현재 (6만 4310주)의 권한을 위임받았으며, 주총 참석 대리인은 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과 계대욱 대구환경운동연합 상근활동가, 남은주 대구여성회 상임대표, 조광현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정제영 영남자연생태보존회 총무이사, 황성재 우리복지시민연합 정책실장 등 6명이다

한편 대구은행 부패청산 시민대책위는 지난 3일 권한 위임 주주를 모집을 시작으로 지난 20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 주총 영행력을 요청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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