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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시흥시, 전 소통담당관 “결국 시장 나오려 언론 통제 했나”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8-04-04 08:58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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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우정욱 전 시흥시 소통담당관이 지난달 14일 ‘코끼리가 된 남자’라는 출판기념회를 갖고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우정욱 전 소통담당관은 김윤식 시흥시장 재임기간 외부에서 영입한 기간제 홍보실장과 같은 역할을 했다.

시흥시는 공보실이나 홍보실이 아닌 소통담당실을 만들어 모든 언론담당, 보도자료 배포 및 SNS홍보 등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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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욱 전 소통담당관은 취임과 동시에 언론 정리에 들어갔다. ABC부수와 지역언론사, 인터넷 언론 그리고 통신사가 시흥시에 출입할 수 있는 규정을 만들었다.

또한 기자실을 마치 개인 사무실처럼 쓰는 것을 막고 브리핑 룸을 만들어 누구나 와서 기사 송고를 할 수 있게 만들었다.

그러나 전 우정욱 소통담당관이 시장출마를 하고 규정에 맞는 언론사가 1년이상 출입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소통담당팀장은 전 소통담당관이 8년 여간 만들어 온 몇 개의 언론사 외에 또 다른 언론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시흥시 소통담당실은 결국 규정을 만들어 언론사의 난립을 막겠다고 말을 하지만 우정욱 전 소통담당관이 만들어 논 출입언론사 외에는 출입을 시킬 수 없다는 말로 이해 할 수 밖에 없다.

8년여 간 시흥시에 무분별한 언론사를 정리하고 소수의 언론사들과 소통한 우정욱 전 소통담당관이 시흥시장예비후로 나선 그 저의가 의심 될 수 밖에 없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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