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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MBC에브리원에서 방송중인 틴에이저시트콤 ‘레알스쿨’에 출연중인 주다영이 ‘불광동 꿀떡녀’로 화제가되고 있다.

지난 10일 첫 방송에서 4차원 돌발소녀(아이돌 역)로 분한 주다영은 엄동설한에 불광동 길거리에서 갓난아이를 업고 꿀떡을 팔고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끌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주다영의 연기가 너무 사랑스러웠다”, “꿀떡파는 모습이 너무 능청스러워 웃음이 터졌다”, “주다영이 펼치는 코믹연기가 기대된다”, “‘불광동 꿀떡녀’ 등장이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

주다영은 “첫 방송부터 제게 모내주신 큰 관심에 너무 감사하다”며 “시트콤의 달인인 이근욱 감독님의 뛰어난 연출력으로 자연스러운 연기와 웃음이 넘치는 스토리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주다영은 극중 가난한 태생을 극복하기 위해 ‘5백 원’이란 말을 입버릇처럼 달고 다니는 다소 엉뚱하지만 기발한 방법들로 친구들의 어려운 부탁을 척척 해결해주는 강단 있고 생활력 강한 캐릭터를 소화해내고 있다.

시트콤 제작 관계자는 “주다영은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생계형 캐릭터를 연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신세경에 이어 차세대 10대 스타 탄생을 기대케할 만큼 뛰어난 연기력과 외모를 겸비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한편 주다영 외 유키스 동호, 도지한, 김수연 등의 출연으로 화제가되고 있는 일일시트콤 ‘레알스쿨’은 오는 12일 오후 4시 30분 3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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