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NH농협금융지주는 올 1분기 연결순이익이 300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서대문 본사에서 농협금융 전 자회사 대표이사와 2018년도 1분기 종합경영성과 분석 회의를 실시하고 이같이 밝혔다.
회의에서는 자회사별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하고 금리인상 및 환율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리스크관리 강화를 지시하는 등 1분기 이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우수 사업추진 자회사 시상 및 사례발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전 자회사와 공유했다.
김 회장은 자회사 대표이사에게 1분기 이후 중점 추진사항으로 △금리인상에 취약한 가계대출과 환율변동에 민감한 중소기업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고객 니즈 맞춤형 상품개발 및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RPA(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 확대 추진 등 업무효율화를 통한 경영체질 개선을 실현하고 △중장기 자본적정성 관리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범농협 계열사간 시너지 아이템을 발굴하고 △생산적·포용적 금융 추진 로드맵을 조속히 수립·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농협금융은 “임직원이 2018년 1분기 목표손익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에도 금융환경 변화를 예의주시하는 등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며 “이번 1분기 종합경영성과 분석회의가 2018년 목표손익 달성 및 선도 금융그룹의 위상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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