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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자금 한 달 만에 유입 전환...11.3억달러↑

NSP통신, 이정윤 기자, 2018-04-11 12: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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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한국은행)
(한국은행)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외국인 자금이 4년 8개월 만에 최대치로 빠져나간지 한 달 만에 다시 11억3000만달러 유입되며 회복세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3월중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살펴보면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11억3000만달러 유입됐다. 이는 지난 2월 12억8000만달러 유출에서 한 달 만에 유입으로 전환된 것이다.

주식자금은 기업실적 개선 기대 등으로 1억7000만달러 소폭 순유입됐다. 채권자금은 채익거래유인 확대 등으로 9억6000만달러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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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말 크게 낮아진 이후 대내외 리스크 변화에 따라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2월 1082.8원에서 지난달 1063.5원까지 내렸지만 지난 9일 기준 1067.1원로 소폭 올랐다.

환율변동성은 전월에 비해 하락했다. 전일대비 변동폭이 3.4원으로 2.1원 낮아졌다. 환율 변동률도 0.51%에서 0.32%로 하락했다.

국내은행의 대외 외화차입여건은 대체로 양호한 모습이었다. 부도 위험을 나타내는 외평채 5년물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등으로 3월 평균 49bp로 전월대비 3bp 감소했다. CDS 프리미엄은 높을수록 부도확률이 높다는 의미다.

외환스왑레이트(3개월)는 전월(-0.84%)보다 더 하락한 -1.4%로 집계됐으나 이달 9일들어 -1.35%로 더 하락했다. 한은은 “국제금융시장에서 LIBOR 금리의 큰 폭 상승으로 내외금리 역전폭이 확대된 데다 분기말 수급 불균형 등 일시적 요인이 겹치면서 상당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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