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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평당, ‘김기식 금감원장 사퇴 빠를수록 좋다’논평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4-12 12:0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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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민주평화당(이하 민평당)이 12일 최경환 대변인 논평을 통해 김기식 금감원장의 사퇴가 빠를수록 좋다고 논평했다.

최 대변인은 “김기식 금감원장에 대해 결단할 때가 됐다”며 “4·27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4월 국회 정상화를 위해 김기식 금감원장 논란을 매듭지어야 한다. 빠를수록 좋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의 논란을 매듭짓고 4·27 남북정상회담과 4월 국회 정상화의 물꼬를 터야 한다”며 “청와대는 김기식 원장 논란에 대해 일부 금융기득권의 저항으로 해석하고 있다. 매우 잘못된 인식이고 정략적 접근이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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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 대변인은 “피감기관 비용을 사용한 외유성 출장, 납득하기 힘든 정치후원금 사용 등 부적절한 처신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며 “청와대가 이상한 논리를 만들어 김기식 원장을 보호하고 감싸며 버틸 상황이 아니다”고 조언했다.

특히 최 대변인은 “청와대의 논리는 스스로 검증을 철저히 못한 변명으로 들린다”며 “차제에 금감원장 인사청문회를 도입해야 한다”며 “금감원은 민간기구지만 원장은 대통령이 임명하고 당연직 금융위원으로 금감원장은 뛰어난 공정성과 전문성, 도덕성이 요구되는 자리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최 대변인은 “금융검찰로 불리며 금융권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금감원장을 국회 인사 청문 대상에 포함시켜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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