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LG전자, ZKW 인수하 2019년 본격적인 성장 구간 진입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4-23 07:37 KRD7
#LG전자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LG전자(066570)의 2019년 VC 매출은 44%(yoy), 영업이익(1196억원)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ZKW 인수하면 2019년 본격적인 성장 구간으로 진입이 예상된다.

LG전자가 ZKW를 인수하면 신성장 사업의 경쟁력 확보, 종전 VC 사업 및 그룹관계 사간 시너지 효과가 전망된다.

G03-8236672469

스마트폰 수요가 정체를 보인 가운데 자동차 시장이 자율주행, 전기자동차로 전환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신규 고객 확보 및 초기 시장(전장부품) 선점을 위해 ZKW 등 해외 전장업체 인수는 경쟁력 확대 관점에서 중요하다고 보인다.

최종적으로 ZKW를 인수하면 ZKW가 확보한 자동차 및 부품 고객사를 대상으로 LG전자, LG이노텍(카메라모듈, LED), LG화학(자동차용 중대형전지), LG디스플레이(플렉서블 OLED) 등 LG 그룹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전장 부품사업은 완성차 업체와 신뢰 관계가 중요하기 때문에 초기에 시장 진출 어려움으로 M&A를 통한 수주 확보에서 시간 단축, 기술 협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비교 우위 확보 가능하다.

자율주행 및 전기 자동차는 궁극적으로 스마트카(커넥티드카)로 전환 의미한다.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에서 연결성이 중요, 인공지능(AI) 환경이 확대되는 가운데 ZKW가 보유한 헤드램프 등 전장부품과 LG전자의 스마트가전, 스마트폰 사업을 접목하면 새로운 플랫폼(자율주행과 스마트카, 스마트홈, 인공지능을 결합한 하나의 에코시스템 구축) 경쟁에서 비교 우위(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고 보인다.

LG전자는 자체 음성체계인 ThinQ(씽큐)와 구글 어시스턴트를 접목하여 TV,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 스마트폰을 포함한 스마트홈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ZKW 인수는 스마트홈에서 전장(자율주행, 전기자동차) 부품 부문으로 신성장 경쟁력을 확대하는 과정으로 해석된다.

VC (전장부품) 부문의 매출은 올해 4조원(14% yoy), 2019년 5.8조원(44% yoy)으로 급증이 전망된다.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ZKW 인수한 이후에 LG전자 연결 실적에 포함되면 본격적으로 VC 사업은 2019년에 성장 구간으로 진입 판단된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