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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농업인 직거래 주말장터가 지난달 28일 안성시 공도읍 공도도서관옆 도시공원 산책로변에서 개장됐다. (안성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농업인 직거래 주말장터가 지난달 28일 안성시 공도읍 공도도서관옆 도시공원 산책로변에서 개장됐다.

안성농업인 직거래 주말장터 운영협의회(회장 오주웅)는 참여농가와 소비자가 모인 가운데 소비자 보호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원산지 표시제, 생산자 실명제, 생산자 리콜제, 안전성 강화를 시행해 소비자들이 믿고 장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실천하기로 결의했다.

개장된 공도주말장터의 경우 30여 농가에서 당일 수확한 신선 농산물과 다양한 봄 나물류, 가공식품을 구입하기 위해 모여든 시민들로 오랜만에 활기를 띠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안성농업인 직거래 주말장터는 지난달 28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주말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착한가격으로 상설 운영된다.

또 오는 4일 금요일에는 진사도서관입구에서 금요장터가 연이어 개장한다.

시 관계자는 “공도 주말장터가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고 있고 앞으로 안성 서부권을 대표하는 정례 직거래장터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어우러지는 정감있는 장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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