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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포항, 경북동해안 4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하락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18-05-04 10:51 KRD7
#한국은행포항본부 #기업경기실사지수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경북동해안지역 기업 체감경기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하락···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하대성)가 지난 4월 경북동해안지역 기업경기실사지수(업황BSI)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의 경우 49로 전월대비 3p 하락했고, 비제조업의 경우 73으로 전월대비 1p 소폭 하락했다고 3일 밝혔다.

제조업의 부문별 실적BSI는 신규수주(70), 제품판매가격(97), 자금사정(72), 생산(71) 등은 상승한 반면 매출(60), 수출(64), 내수판매(66), 인력사정(104) 등은 하락했다.

지역 주력산업인 철강업은 보호무역 장벽으로 수출물량 감소와 내수 경기 침체에 따른 자동차업계 등의 내수판매 부진 등으로 매출 BSI가 크게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때라 생산과 공장 가동률은 증가해 재고수준 BSI는 110으로 높게 나왔다. 그나마 신규수주가 지난 2월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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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제조업의 부문별 실적BSI는 매출(90), 자금사정(71), 인력사정(82)은 하락했고, 채산성(84)만 전월대비 동일했다.

5월 업황 전망BSI는 제조업은 54로 전월대비 3p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77로 전월대비 1p 소폭 하락했다.

제조업의 부문별 전망BSI는 신규수주(75), 자금사정(68), 생산(75) 등은 상승한 반면 수출(60), 내수판매(70), 인력사정(104), 원자재구입가격(120) 등은 하락했다.

또 비제조업의 부문별 전망BSI는 인력사정(85)은 상승한 반면 자금사정(74), 매출(87) 등은 하락했다.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제조업의 경우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이고, 비제조업는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자금부족 등으로 꼽았다. 다행히 인력난ㆍ인건비상승의 부담은 제조업·비제조업 모두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6일부터 23일까지 실시했으며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지역 240개 대상 기업 중 167개 업체가 조사에 응답했다. 응답 업체로는 제조업 90개 업체와 비제조업 77개 업체이다.

한편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낮으면 경기악화를 예상하는 기업이 많고, 100보다 높으면 경기호전을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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