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회장 황은숙)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한부모가정 어린이날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한부모가정 어린이날 축제’는 한부모가정사랑회가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 날인 5일 외롭고 쓸쓸한 한부모가정 부모와 자녀들을 초대해 즐겁고 행복한 한 때를 선사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기업 후원 및 뜻있는 연예인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개최되고 있다.

(한부모가정사랑회)

한부모가정 아이들의 그림그리기 대회와 음악치료, 그리고 즐거운 레크레이션, 선물전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부모가정사랑회의 운영위원이자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권영찬의 주선으로 피자빅, 진성재단, 그린푸드존, 유원미트코리아, 더마즈 등 기업들의 후원과 가수 디케이소울(본명 김동규) 등 연예인들이 재능기부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황은숙 회장은 “경제가 어려워 후원자가 줄어드는 요즘 여러 후원기업과 재능기부자가 계셔서 어려운 한부모가정이 힘과 용기를 얻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권영찬과 그가 광고모델로 있는 피자빅은 7년째 저소득 가정과 조부모가정, 새터민가정, 보육원 등에 사랑의 피자와 치킨을 후원해 오고 있다. 한부모가정사랑회와는 4년째 인연을 맺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