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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외국환은행 외환거래 571억달러로 ‘사상 최대’

NSP통신, 이정윤 기자, 2018-05-10 12: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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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한국은행)
(한국은행)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지난 1분기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1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1분기 현물환과 외환파생상품 거래를 포함한 외환거래는 일평균 571억달러로 전분기(500억3000만달러) 대비 70억6000만달러(14.1%) 늘었다.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 거래 규모는 현재와 같이 통계를 편제한 2008년 이래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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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현물환 및 외환스왑 거래가 증가한 영향이 크다.

현물환 거래규모는 227억8000만달러로 원·달러 거래를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31억6000만달러(16.1%) 증가했다.

원·달러 거래는 국내 증권투자 확대 등으로 전분기 대비 24억5000만달러(17.8%) 늘었다. 실제 국내 증권투자는 지난해 4분기 11억8000만달러 증가에서 올해 1분기 100억7000만달러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파생상품 거래는 전분기 대비 39억달러(12.8%) 증가한 343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중 외환스왑 거래가 거주자의 해외투자 및 비거주자의 국내 채권투자의 확대 등으로 24억8000만달러(12.7%) 증가해 219억5000만달러로 나타났다,

계약일로부터 일정 기간 후 외환 결제가 이뤄지는 선물환 거래는 112억달러로 차액결제선물환(NDF)을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13억5000만달러(13.7%) 증가했다. NDF는 90억6000만달러로 나타났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 거래 규모가 278억50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20억2000만달러(7.8%) 늘었다. 외국은행의 국내 지점은 50억5000만달러(20.9%) 증가한 292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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