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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밴드 데이식스(DAY6)가 올 하반기 일본서 두 번째 싱글을 선보인다.

1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오는 7월 25일 일본을 대표하는 유명 기타리스트 우부카타 신이치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일본 싱글 2집 ‘스톱 더 레인(Stop The Rain)’을 발매한다.

우부카타 신이치는 1998년 일본 펑크록 밴드 '엘르가든(ELLEGARDEN)'을 결성, 리더와 기타를 맡았고 2008년부터는 록밴드 '낫싱즈 카브드 인 스톤(Nothing's Carved In Stone)'을 결성해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이다.

데이식스 멤버들이 직접 일본어와 영어로 작사, 작곡에 참여한 이번 새 싱글은 절망에 시달리는 기분을 점점 다가오는 어두운 구름, 그리고 비에 비유해 내면부터 올라오는 격렬한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우부카타 신이치와의 작업을 통해 한층 더 깊어진 트랙에 아름다운 멜로디가 가미돼 데이식스 특유의 감성적인 록사운드를 완성해냈다는 평이다.

데이식스는 지난 2015년 9월 데뷔해 꾸준히 자작곡을 발표해 호평을 받으며 '믿고 듣는 데이식스’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지난 3월에는 일본서 첫 싱글 '이프(If) ~마타 아에타라~'를 공개하고 현지 데뷔해 K팝 밴드로 주목을 끌고 있다.

한편 데이식스는 다음 달 일본서 베스트 앨범 '더 베스트 데이(THE BEST DAY)'를 발매한 뒤 곧바로 7월에는 두 번째 싱글을 발표해 현지 팬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또한 6월 13일 도쿄 시부야 츠타야 오-이스트(TSUTAYA O-EAST)와 14일 오사카 우메다 트래드(umeda TRAD)에서 일본 첫 단독 콘서트인 '데이식스 퍼스트 인 라이브 재팬 - 더 베스트 데이(DAY6 1st LIVE in JAPAN - THE BEST DAY)'를 개최, K팝을 대표하는 밴드로써 확고한 입지 다지기에 나선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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