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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모든 사업부 기대치 상회 · 게임, 데이터센터 성장 견인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5-16 07:19 KRD7
#엔비디아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엔비디아는 1분기에 매출액과 이익 모두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게임향 매출액은 여전히 고성장을 이어나갔고 데이터센터향 매출액은 다시 한번 최고치를 경신했다.

1분기 매출액은 32억1000만 달러(시장기대치 28.9억 달러)로 +66% yoy, +10% qoq 증가했다.

조정 EPS는 2.05달러(+141% yoy, +19% qoq)로 시장예상치 1.46 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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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점은 지난 분기에 이어 수익성과 관련된 모든 수치가 최고치를 경신, 수익성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모든 사업부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고 특히 주력 분야인 게임과 데이터센터가 고성장을 이끌었다.

게임향 GPU 매출액은 17억 달러(시장 기대치 6.6억 달러)로 +68% yoy 증가했다.

고사양 GPU가 필요한 대작 게임이 인기가 높고 eSports에 대한 관심이 계속 올라가고 있기에 게임향 고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센터향 매출액은 처음으로 7억 달러(시장기대치 6.6억 달러)를 넘어서며 71% yoy 성장했다.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데이터센터에 엔비디아의 플랫폼을 채택하고 인공지능 기능을 추가하는데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데이터센터향 매출액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높다.

우버 사고로 인한 도로주행 테스트 중단은 실적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곧 다시 재개할 계획이다.

2~3년 후에 자율주행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면 자동차향 사업 또한 의미 있는 성장세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실적발표 직전 엔비디아 주가는 실적 기대감에 가파르게 올랐다”며 “따라서 단기적 업사이드는 제한적일 수 있지만 중장기 투자 매력도는 여전히 높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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