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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후보가 지난 24일 선관위 등록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권영진 후보 제공)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후보가 오는 26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필승 결의는 다진다.

이날 발대식은 선대위 조직 발표, 임명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돼 선거대책위원장은 노동계 대표(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 여성경제인(진덕수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회장) 아동보육 단체 대표(김명은 대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장애인(김창환 대구시지체장애인협회 회장) 대학생(박성민 영남대총학생회장) 등이 공동으로 맡는다.

또 문희갑 전 대구시장이 고문, 진영환 전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자문위원, 서정해 경북대교수가 정책자문단장을 맡기로 했고, 특히 중국에서 온 권하연 다문화강사협회장과 러시아 출신의 나탈리아 씨 등이 선대위에 참여한다.

권영진 후보는 “4년 전에 시작한 혁신이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압승해 앞으로 4년 동안 대구 혁신을 반드시 마무리 하고, 대구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며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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