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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장애인단체 회원 처벌 원치않아’ 입장 표명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6-01 15:35 KRD2
#권영진 #자유한국당대구광역시당 #6.13지방선거 #권영진후보캠프 #긴급브리핑

‘폭행 당사자 측 후회와 미안한 마음, 우발적 행동 생각’…‘어떠한 처벌도 원치 않아, 캠프도 차분하게 대응해야’

NSP통신-권영진 선거캠프 관계자가 권 후보 폭행사건 관련 2차 긴급 브리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덕엽 기자)
권영진 선거캠프 관계자가 권 후보 폭행사건 관련 2차 긴급 브리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덕엽 기자)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후보 측은 1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선거캠프에서 권 후보 폭행사건 관련 2차 긴급 브리핑을 통해 자신을 폭행한 장애인단체 회원에 대한 처벌을 원치않는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권영진 후보 측은 이날 브리핑에서 언론 배포용 호소문을 통해 “지난달 31일 반월당 출정식에서 발생한 사고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모두 자신의 불찰”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언론 보도를 통해 자신의 선거캠프가 어제 발생한 사고 등을 ‘선거테러’라고 규정했지만 이는 과한 것이며, 해당 당사자의 우발적 행동으로 생각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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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후보자는 “자신을 폭행한 당사자 측도 후회와 미안한 마음을 가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장애인단체 회원에 대한 어떠한 처벌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사건에 대해 선거캠프 측 또한 차분하게 대응해줄 것을 주문한다”며 “6.13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영진 후보는 지난달 31일 공식선거운동 첫날 장애인단체 회원의 폭행으로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이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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