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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금권선거’ 정치공작 의혹 철저수사 촉구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06-08 09:53 KRD7
#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최양식 경주시장 후보 #6.13 지방선거

최양식 후보, 수사결과 없이 여론 호도 ‘억지주장’... A 기자, 최 후보 연계 정황 주장

NSP통신-주낙영 자유한국당 경주시장 후보. (권민수 기자)
주낙영 자유한국당 경주시장 후보. (권민수 기자)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최양식 후보는 정치 공작, 구태정치 그만하고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하라”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측은 8일 성명서를 통해 ‘정치공작과 구태정치 중단과 함께 정정당당한 선거’를 촉구했다.

최양식 무소속 경주시장 후보 측은 지난 7일 성명서를 통해 '주낙영 자유한국당 경주시장 후보가 금권선거를 하고 기자를 매수하려 했다'며 삭발을 하고 대구지검 경주지청 앞에서 후보 사퇴와 검찰의 수사를 촉구하는 농성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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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주 후보 측은 “이는 있지도 않은 사실을 만들어 의혹을 부풀리고, 상대방에게 혐의를 뒤집어 씌워 경주시장 선거를 혼탁하게 만드는 구태정치의 전형이다”며 “이진락 경북도의원이 G타임즈 A 기자에게 돈을 건네려 했다는 의혹은 본인이 이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고 현재 경찰이 엄중히 수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 후보도 성명을 통해 사실여부를 명확히 밝혀 엄중처리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선거가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자칫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기에 사법당국의 엄정하고도 조속한 처리를 거듭 촉구하는 바이다”고 엄중한 조사를 강조했다.

또 “이 도의원은 자유한국당 당원자격으로 같은 당 소속 경주시장 후보를 위해 선거사무실에 나와 자원봉사를 한 것 뿐이다”며 “이 사건과 관련해 주 후보는 두 사람이 만난 사실 자체를 몰랐으며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사건의 실체는 수사 결과가 나오면 다 밝혀질 것인데 수사 결과가 나오지도 않은 상태에서 아무런 근거도 없이 마치 주 후보가 금권선거를 한 것으로 단정하고 후보사퇴를 촉구하고 여론을 호도하는 행위는 전형적인 선거방해 의도로 결코 좌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주 후보 측은 “G타임즈의 A 기자는 선거운동기간 중 주 후보의 배우자와 자녀의 부동산문제를 사실과 다르게 보도해 언론중재위원회와 중앙선관위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로부터 공직선거법 제8조 언론기관의 공정보도의무 위반 등의 혐의로 제재를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특히 “언론중재관련기관의 제재조치에도 불구하고 계속 집요하게 주 후보를 공격하는 기사를 실어 사실 특정후보와 연계되어 활동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지울 수 없을 정도였다”며 “기자는 공정보도를 생명같이 여겨야 한다. 더욱이 선거 때는 공인으로서 반드시 중립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A 기자는 지난 5월 27일 최양식 후보의 밴드인 ‘경주의 선택 최양식’에 “무소속의 힘, 하얀 점퍼를 지켜라”라는 지지 댓글을 올려 특정후보에 대한 편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처럼 여러가지 정황으로 보아 이 사건은 최후보 측이 A 기자와 짜고 사전에 주도면밀하게 기획, 공작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바, 이에 대한 수사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주 후보 축은 “최양식 무소속 후보에 다시 한 번 요청한다. 자신이 불리하다고 해서 근거 없는 억지주장을 하면서 삭발투쟁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선거분위기를 혼탁하게 하는 행위는 8년간 경주시정을 이끌어온 26만 시민의 대표로서 할 도리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후보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선거방해 책동을 즉각 중단하고, 마지막까지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해 주길 촉구한다”며 정상적인 선거 복귀를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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