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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 후보, 사회적경제인 기만 논란…진정성 사과 등 요구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6-10 17:58 KRD7
#배기철 #자유한국당 #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 #성명서 #규탄

‘자신의 잘못, 협의회와 언론의 탓 돌리며, 사회적경제인 기만’ 지적

NSP통신-지난 5일 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와 동구사회적경제협의회가 대구 YMCA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배기철 후보와의 정책협약 파기를 선언했다. (김덕엽 기자)
지난 5일 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와 동구사회적경제협의회가 대구 YMCA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배기철 후보와의 정책협약 파기를 선언했다. (김덕엽 기자)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자유한국당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 후보가 사회적경제인들을 기만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와 동구사회적경제협의회는 10일 성명서를 통해 “사회적경제 편향 논란을 일으킨 배기철 동구청장 후보가 사회적경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배기철 후보가 현재까지도 자신의 잘못을 협의회와 언론의 탓으로 돌리며, 자신이 ‘사회적기업을 가장 잘 아는 후보’라는 자료를 배포해 사회적경제인들을 기만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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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사회적경제는 ‘갑들의 질서’가 아닌 ‘사람의 질서’이며, 현대사회의 새로운 경제체계를 제안안 함에도, 배 후보는 이를 이해하지 못해 편향적인 시각을 보였으며, 현재까지도 사회적경제인들에게 정직과 진정성 등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비판했다

덧붙여 “배 후보는 지난 7일 오전 사회적경제인들에게 ‘사과하겠다’는 뜻을 일방적으로 통보했지만 사과 등을 받지 못했다”면서 “지금이라도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진정성있는 사과를 해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와 동구사회적경제협의회 등 사회적 경제인 300여명은 지난 5일 대구 YMCA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회적경제 편향 논란을 일으킨 배기철 동구청장 후보와의 정책협약 파기를 선언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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