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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AI 가속 솔루션’ 상용화…서버 증설 없이도 용량 증대 가능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8-06-21 10:1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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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AI 서비스 처리 속도를 높이는 ‘AI 가속 솔루션(AIX, AI Inference Accelerator)’을 개발해 자사 AI 서비스 ‘누구’에 적용했다.

솔루션 적용으로 SK텔레콤 AI 서비스 누구는 기존 대비 서비스 용량이 약 5배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 AI 가속 솔루션은 손바닥 크기의 소형 카드 형태 가속기에 탑재된다. 데이터센터 내 기존 AI 서버에 장착하면 딥러닝 연산 속도가 20배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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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사용자 증가는 물론, 금융·보안·쇼핑·인터넷 검색 등 생활 전 분야로 AI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이 AI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집·처리해야 할 데이터도 폭증하고 있어 추가 서버 증설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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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개발한 AI 가속 솔루션을 활용하면 별도 서버 증설 없이 AI 전체 서비스 용량을 기존 대비 약 5배 늘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GPU 방식 가속 솔루션 대비 전력 효율성이 16배 뛰어나, 데이터센터 운용비 절감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은 AI 연산 속도 및 전력 효율성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는 ‘차세대 AI 가속 솔루션’도 개발할 예정이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원장은 “서비스 성능을 높이고 운용비 절감도 가능한 AI 가속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개발하며 글로벌 톱 수준의 AI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AI 서비스 ‘누구’를 시작으로 향후 확장될 다양한 인공지능 응용 서비스에 솔루션을 적용해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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