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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지역 불법 성매매 업소 기승 ‘여전’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6-21 16:22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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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청, 지난달 말 현재 단속 결과 불법 성매매사범 1460명 검거

NSP통신-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남부지역에서 일부 업소들이 불법 성매매 기승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사실은 경기남부 경찰청 생활안전과(총경 김선우)는 올해 지난달 말 현재 불법 성매매를 단속한 결과 불법 성매매사범(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798건에 1460명이 검거됐다고 밝혔다.

또한 성매매 장소로 건물을 제공한 건물주도 42명을 형사 입건했으며 추가로 건물주 20명에 대해 내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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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경기도 신도시 A지역은 성매매 장소로 제공한 건물주들은 2개월간 수사를 통해 건물주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B 지역에서는 본인 소유 건물이 성매매 장소로 사용됨을 알고도 계속해 장소를 제공한 건물주에 대해 성매매 장소 제공 혐의로 형사입건 및 기소 전 몰수보전 55만 원 결정 조치를 취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불법 성매매업소에 대해 집중 단속 중이며 성매매를 방조해 성매매에 제공되는 사실을 알면서 건물 등을 제공하는 건물주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단속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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