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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베트남·태국 간 컨테이너 항로 본격 가동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6-28 09:1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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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평택항만공사, 동남아 항로 다변화 구축 물류 경쟁력 강화 기대

NSP통신-평택항-베트남·태국 항로신설 입항 정기선.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항-베트남·태국 항로신설 입항 정기선.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와 평택항만공사(사장 황태현) 측은 평택항과 동남아 주요 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 KVX(Korea-Vietam Express)가 최근 평택 컨테이너터미널(PCTC)에 첫 입항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항로는 매주 목요일 주 1회 평택항 동부도 PCTC에 입항하는 KVX 서비스로 컨테이너선 총 3척으로 운영되며 현대상선이 단독으로 운항하며 기항지는 평택항과 셔코우~호찌민~람차방~방콕 등이다.

지난 2016년 평택항과 동남아를 잇는 2개 항로, 2017년 1개 항로 신설에 이어 올해 역시 동남아 항로를 추가하며 항로 다변화 구축을 알리는 신호탄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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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베트남과 태국 등에 국제물류 활동을 전개하는 기업이 타 항을 이용함으로써 발생하는 내륙 운송비를 평택항 이용을 통해 절감 효과를 창출해 보다 경쟁력 있는 물류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태현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신규항로 개설을 통해 도내 수출입기업의 관계자 분들께서 편리하고 효율적인 물류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운영 중인 동남아 항로들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내 화주를 대상으로 운영 항로를 적극 알리고 물동량 유치를 위한 매칭 지원을 확대하고 타깃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앞으로도 평택항의 항로 다변화 구축을 위해 관계기관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와 평택시, 경기 평택항만공사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정부부처와의 간담 및 화주·물류기업을 대상으로 베트남IR을 통해 운영 항로의 안정화와 물동량 유치 등을 적극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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