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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밴드 데이식스(DAY6)가 새 앨범으로 해외 10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 정상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26일 오후 6시 공개된 데이식스 미니 3집 '슛 미 : 유쓰 파트 1(Shoot Me : Youth Part 1)'은 27일 브루나이 코스타리카 인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리투아니아 뉴질랜드 필리핀 스리랑카 우크라이나 등 해외 10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아르헨티나 브라질 프랑스 미국 등 이외 지역에서도 톱10안에 안착해 고른 인기를 증명했다.

소속사 측은 “데이식스가 이처럼 글로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은 이번 컴백 앨범을 통해 강렬한 음악과 깊어진 메시지 그리고 여전히 풍부한 감성까지 3박자를 갖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전했다.

앨범 타이틀 곡 '슛 미(Shoot Me)'는 제목부터 강렬하고 도발적 인상을 풍기는 곡으로 데이식스가 기존에 선보였던 서정적 느낌의 대표곡들과는 다른 음악적 색깔은 물론 연인 간의 사랑뿐 아니라 삶 속에 맞닥뜨리는 상처와 공격 등 다양한 해석을 가능하게 해 심오해진 메시지 전달과 함께 강한 여운을 남겨준다.

또한 레게 리듬을 사용해 가볍지 않으면서도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초반부, 고조되는 드럼 사운드와 직설적인 후렴구로 와일드한 매력을 뿜어내는 후반부 등으로 듣는 재미를 더하게 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슛 미' 뮤직비디오는 가사 속 상처와 공격을 시각화하고 데이식스 멤버들의 격정적인 연주 장면을 담은 영상미로 시선을 잡는다. 뮤비 주인공으로 출연한 신인 배우 장동주는 복잡 미묘한 감정을 표정 연기로 완벽하게 그려내며 강렬함을 전해준다.

한편 데이식스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서 열린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데뷔 후 처음 갖는 월드투어 ‘데이식스 퍼스트 월드 투어 '유쓰'(DAY6 1ST WORLD TOUR 'Youth')’의 성공적 시작을 알렸다. 이번 투어는 앞으로 울산 전주 멜버른 시드니 부산 타이베이 방콕 마닐라 토론토 미니애폴리스 애틀랜타 필라델피아 LA 자카르타에 이어 내년 1월에는 유럽 등으로 이어진다.

또한 이에 앞서 데이식스는 오늘(2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9일 KBS2 '뮤직뱅크', 30일 MBC '쇼! 음악중심', 7월 1일 SBS '인기가요' 등에 차례로 출격해 '슛 미' 무대를 선보인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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