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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구·경북 의원들, 가덕도신공항 재추진 '꼼수' 즉각 중단 촉구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6-28 17: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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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상훈 자유한국당 대구광역시당 위원장이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대구광역시당)
김상훈 자유한국당 대구광역시당 위원장이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대구광역시당)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자유한국당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이 28일 김상훈 대구시당위원장을 통해 “국론 분열과 영남권의 갈등과 정쟁을 유발하는 가덕도신공항 재추진 꼼수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국가 프로젝트를 일거에 뒤엎는 초법적 발상이 바로 청산해야 할 적폐이며 온 국민이 나서 막아야 할 편협한 지역이기주의”라고 주장했다.

특히 “김해공항 확장안은 영남권신공항 개념이며 대한민국 제2 관문공항으로서의 입지를 고려한 것”이라며 “청와대와 정부가 특정지역의 이기적인 주장에 편승하는 불균형발전 사업에 동조한다면 국민의 저항을 받을 것”이라고 비난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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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오거돈 부산시장과 송철호 울산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이 가덕도 신공항 재추진 의사를 표명하고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지지 발언을 한데 대해 “국가백년지대사의 결정이 선거 결과에 따라 번복되는 오만과 독선의 추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2년 전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의 연구용역 결과를 보면 가덕도는 사회·경제적 영향성에서만 3개 후보지 중 2위였고 공항 운영, 접근성과 시장 잠재력 등 전략성, 환경·소음·예산 등 비용측면 등에서는 최하위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울산·경남지역에서도 밀양신공항을 지지하지 않았느냐. 선거 판세가 바뀌었다고 '사슴을 말'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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