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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홍순봉, 이하 한시련)와 홈앤쇼핑(대표 최종삼)은 시각장애인의 편리한 홈쇼핑 이용을 위해 전용콜센터를 구축하고 할인율은 모바일과 동일하게 제공한다.

한시련과 홈앤쇼핑은 어려운 과정을 거쳐 구매하거나 업무처리의 어려움이 있는 시각장애인의 불평등을 개선하고 합리적인 쇼핑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2일부터 시각장애인 전용 콜센터를 통해 전화주문에서도 모바일과 동일한 10% 할인과 10% 적립을 상시 적용한다.

전화 주문만 모바일 혜택이 적용되며 ARS 주문은 적용에서 제외된다.

시각장애인 고객 등급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홈앤쇼핑 콜센터 상담원의 안내에 따라 복지카드나 장애인증명서를 팩스로 보내면 수신 확인 및 등록 처리를 진행한다.

홍순봉 한시련 회장은 “시각장애인이 소비행위에서 차별을 받지 않도록 모든 모바일 홈쇼핑의 접근성이 반드시 지켜져야 하며 그 이전까지는 시각장애인 전용 콜센터를 통한 전화 주문으로 모바일과 동일한 혜택(적립, 할인, 사은품 등)을 적용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홈앤쇼핑과의 업무협약이 그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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