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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전광역시)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가 ‘제268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3일 안전문화운동추진대전협의회 등 유관기관·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고질적 안전무시 7대 관행 근절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7~8월은 본격적인 무더위로 하천, 바다, 수영장 등으로 물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이 때문에 물놀이 안전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다.

시는 다음달말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전담 T/F 운영 ▲물놀이 관리지역 9곳 및 수영장 38곳 점검 ▲수상구조대 200명 운영 ▲안전요원 50여명 배치 ▲민방위 경보사이렌 시설을 이용해 하천 인근지역 홍보방송 실시 등 수시 점검 및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고질적 안전무시 7대 관행 근절, 안전신고 포상제, 내 주변 민방공 대피시설·지진대피소 알기 및 대피요령 등을 홍보했다.

신성호 시민안전실장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위험지역에서의 안전부주의로 많이 발행한다”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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