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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남부경찰서는 6일 문이 잠기지 않은 화물차에서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혐의(절도)로 A(29)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10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대구 남구 일대를 돌며, 문이 열린 화물차에서 훔친 신용카드를 이용해 총 3회에 걸쳐 183만 원가량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분석으로 지난달 25일 달서구 소재 한 PC방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모든 혐의에 대해 인정했다”면서 “훔친 사용카드를 이용해 생활비로 사용한 것 같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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