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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독립영화 ’고백’ 여주 확정…사회복지사 ‘박오순’ 역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8-08-17 10:07 KRD7
#박하선 #독림영화 #고백

결혼·출산 후 첫 복귀작…“울림이 있는 시나리오, 기폭이 넓은 캐릭터 보여드릴 예정”

NSP통신- (에스엘이엔티)
(에스엘이엔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박하선이 결혼과 출산 후 첫 복귀작으로 독립영화를 선택했다.

17일 소속사 에스엘이엔티 측에 따르면 박하선이 독립영화 ‘고백’(감독 서은영)에 여주인공 ‘박오순’ 역으로 캐스팅됐다.

‘고백’은 아동복지사와 관련된 아동의 실종과 학대 부모의 죽음을 둘러싼 스토리로 묵직한 사회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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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지난 2015년 제20회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대명컬처웨이브상을 수상한 영화 ‘초인’의 서은영 감독의 신작으로 가볍지 않은 스토리를 섬세하게 다루며 잔잔한 울림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박하선이 연기하는 오순은 아동복지센터 사회복지사로 학대 아동들의 마음을 잘 공감해주고 옆에서 살뜰히 보살펴주는 따뜻한 인물이다. 하지만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해 학대 부모들과 자주 트러블을 일으키고 그로 인해 어떠한 사건에 휘말리며 살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되는 캐릭터다.

박하선은 “울림이 있는 시나리오였고 휴먼 장르로 아동학대 등의 사회 문제를 다루고 있어 마음이 움직였다”며 “더욱이 캐릭터가 지닌 감정의 기폭이 넓고 일련의 개인적인 변화들로 감정이 더 풍부해져 이전과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이번 작품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박하선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고백’은 이달 말 크랭크업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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