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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코넥엔터테인먼트(대표 황대실)가 비트게임즈와 ‘비트세이버 아케이드’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체코의 VR 개발사 비트게임즈가 개발한 비트세이버는 광선검과 같은 에너지 블레이드를 사용해 리듬에 맞춰 네모난 모양의 비트를 깨는 VR(가상현실) 리듬 게임이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은 비트게임즈가 개발한 콘텐츠와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아케이드 기기로 구성된 버전을 대상으로 했으며 서비스 범위는 한국, 중국, 일본 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지역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최정환 부사장은 “비트세이버 아케이드 버전은 글로벌적으로 인기가 높은 K-POP과의 콜라보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는 한국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고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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