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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홀딩스, 만도 ADAS 성장 · 글로벌 OE 납품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8-29 07:14 KRD7
#한라홀딩스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핵심 자회사인 만도(지분 30%)의 실적은 주 고객사들의 중국 부진으로 3분기 실적이 다소 둔화되겠지만 4분기 이후 중장기 성장세는 양호하다.

당장 4분기부터 글로벌 타이어(OE)향 납품이 증가하는데 9월부터 GM에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를 납품하고 포드의 글로벌 소형 세단·SUV 모델에는 스티어링(Steering) 부품을 신규로 공급한다.

10월부터는 볼보로 캘리퍼(Caliper)·서스펜션(Suspension)을 납품하고 폭스바겐·BMW에게도 공급을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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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동력인 ADAS 부문도 채택 모델수 증가에 힘입어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능형운전자보조장치(ADAS) 매출액은 상반기 29% (YoY) 증가하면서 매출비중이 6.2%에서 8.1%까지 상승했고 상반기 전체 수주액 5조원 중 9% 비중을 차지했다.

IDB(통합전자브레이크, Integrated Dynamic Brake)와 AEB(자동제동 시스템, Autonomous Emergency Brake) 등의 기술이 확대되면서 관련 품목도 다양화될 것이다.

한라홀딩스가 보유한 만도의 지분가치는 약 6650억원으로 평가된다.

만도헬라(지분 50%)는 7% 대의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한 가운데 ADAS 부품군의 성장(매출비중 25%)과 신규 진출한 인도시장의 기여로 연평균 10%의 고성장이 전망된다.

2분기에도 관련 제품은 399억원의 매출(+102% (YoY))을 기록했고 매출비중도 27%까지 상승했다.

인도법인의 실적도 기여를 시작했다. 지난해 하반기 양산을 시작한 인도법인은 2018년·2019년 각각 170억원·350억원의 매출을 통해 매출비중이 3%·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ADAS와 인도법인의 성장을 발판으로 만도헬라의 전사 매출액은 2018년·2019년 각각 10%·10% 성장한 5750억원·6300억원, 영업이익률도 7.4%를 기록할 것으로 ”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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