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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산업, 하반기 이후 미국·중국 회복 가능성 타진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8-31 07:14 KRD7
#아진산업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아진산업(013310)의 상반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8%·86% (YoY) 감소한 1846억원·15억원(영업이익률 0.8%, -4.0%p (YoY))로 부진했다.

지역별 매출액은 한국·중국이 80%·40% (YoY) 증가했지만 비중이 83%로 컸던 미국이 37% (YoY) 감소하면서 전체 외형이 감소했다.

외형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상승으로 마진은 크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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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이 감소한 가운데 이자비용 부담은 지속되면서 세전이익·순이익은 적자로 전환하여 각각 -35억원·-43억원을 기록했다.

고객사인 현대차의 신형 산타페 투입으로 미국 법인의 하반기 매출액은 상반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9년 이후로 닛산·폭스바겐·포드 등 해외 완성차 업체들로의 납품도 목표하고 있어 실제 수주 성사여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중국에서는 현지업체인 동풍실업과 5:5 합작사를 설립하여 염성기아향 수주 증가와 함께 기점기차 등 로컬OE향 신규 수주를 통해 거래선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합작사는 기존 중국 법인의 공장을 활용할 예정인 바 추가적인 설비투자 부담을 최소화하고 가동률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연간 매출액·영업이익은 6%·55% 감소한 4000억원·10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연간 120억원 수준인 이자비용 부담을 상쇄하기 위해서는 외형 확대를 통한 수익성 향상이 필요하고 이는 고객사의 미국 출하개선과 미국·중국 내 타OE로의 수주 확대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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