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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대표, “김영남 위원장과 비핵화 문제 심도 있는 논의” 희망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9-17 17:0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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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더불어민주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오전 국회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개최한 기자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김영남 위원장과 남북한 비핵화 문제를 심도 있는 논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내일 남북정상회담을 하기 위해서 평양에 문재인 대통령이 가시고 저하고 3당 대표가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같이 가서 그쪽 사람들과 대화 많이 할 것이다”며 “저는 그간 북쪽 사람들과 대화 많이 했는데 그 중에서 일부는 현직에 남아있는 분도 계시고 일부는 은퇴하신 분도 계시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남 위원장과 같은 분들을 이번에 가서 만나서 비핵화 문제를 가지고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자 한다”며 “이번 정상회담이 두 번의 정상회담에 이어 상호 신뢰를 가지고 이어지는 회담이라서 성과가 있으리라고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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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대표는 “다른 것보다도 남북 간의 대결구도를 완화해서 평화, 번영, 공존으로 가는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되리라고 본다”며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는 것만으로도 매우 중요한 남북관계 개선이라고 보고 특히 서해수역이라던가 DMZ에서의 각종 예방 등을 심도 깊게 논의할 생각이다”고 피력했다.

한편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남북 정상은 평양에서 정성회담을 개최하며 지난 16일 남측 선발대는 이미 평양으로 떠난 상태이며 17일 오전 7시30분 서호 단장을 비롯한 청와대 선발대는 2차 답사에 나서 오전 10시경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이 평양 고려호텔에 도착했고, 낮 12시경 고려호텔 2층에 마련된 남측 메인프레스센터가 문을 열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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