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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대구시의원, 팔공산 4개 길명 ‘팔공산 왕건길’ 통합 제안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9-19 10: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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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재우 대구광역시의원
김재우 대구광역시의원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김재우 대구광역시의원이 지난 18일 제261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현재 4개로 명칭 된 팔공산의 길명을 ‘팔공산 왕건길’로 통합하자고 제안했다.

김재우 시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팔공산 기슭 곳곳에 남아 있는 왕건의 일화를 재조명해 정책적 관광상품 개발과 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개발해야 한다”면서 “현재 팔공산의 관광자원은 지역의 고유성과 정체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재 팔공산에 조성되어 있는 등산로의 경우 팔공산 올레, 팔공산 왕건길, 팔공산 녹색길, 팔공산 둘레길 등 4개 길명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현실은 관광객들에게 팔공산을 홍보함에 어려움 뿐만 아니라 혼란을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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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팔공산 올레의 ‘올레’라고 하는 말이 제주도의 골목을 뜻하는 방언으로 대구의 길명으로 적합하지 못하다다”고 지적했다.

김재우 시의원은 “팔공산은 생태적 가치와 역사적 가치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대구 기상의 중심이며, 팔공산의 길명을 ‘팔공산 왕건길’로 통합 하는 것은 팔공산의 역사를 관광자원화 하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왕을 위해 희생하는 8장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개발한다면, 서울의 경북궁 수문장 교대식과 같이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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