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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태 대구시의원, 대구공항 이전부지 도시철도 3호선 연장선 조기 추진 제안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9-19 10:1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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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병태 대구광역시의원
김병태 대구광역시의원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김병태 대구광역시의원이 지난 18일 제261회 정례회에서 대구공항 이전부지에 대한 전략적인 개발과 인근지역의 개발여건 개선을 위한 도시계획 변경과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선의 조기 추진을 제안했다.

김병태 시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통합신공항 사업은 관문공항건설 뿐만 아니라, 대구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기존 부지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경쟁력 있고 쾌적하게 변화할 공항 주변의 환경에 적합하도록 도시계획을 변경하는 등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행정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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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K-2 군공항 이전을 위해 대구시가 국토부에 제출한 이전 건의서에는 종전부지 개발사업으로 주택 약 2만 세대를 비롯해 산업용지와 상업용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지만 이는 기존의 신도시 개발을 답습하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공항이전에 따른 노후 시가지 정비사업의 동력을 상실시키고, 주변 상권을 피폐화하는 등 도시재생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분석된다”며 집행부의 안일함을 질타했다.

덧붙여 “200만평 규모의 기존부지에 대구만의 특화된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서 역량과 경험을 가진 민간 전문 업체나 기관과 함께 새로운 개발전략 수립과 함께 공항이전으로 도시공간에 큰 폭의 변화가 예측되는 공항주변지역에 대해서도 2025년 도시관리계획 정비에 선제적으로 반영해야”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병태 시의원은 “대구가 경쟁력 있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공항 주변지역에 대한 정책도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하며, 앞으로도 이 부분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는 등 의정활동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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