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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3분기 순이익 1074억원 전망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10-02 07:22 KRD7
#NH투자증권(005940) #리테일 신용공여자금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의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1074억원(-8% (QoQ), +24% (YoY))으로 컨센서스를 6%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분기 대비 거래대금 및 국내 증시 환경은 나쁘지만 IB 부문의 성과가 주요 상회 요인이다.

부문별로 3분기 상황을 점검해 보면 브로커리지 수익(신용공여이자수익+수탁수수료수익)은 2분기 대비 20% 감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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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 신용공여자금이 3조원 수준으로 관련 이자수익은 전분기 수준이 유지되겠지만 일 평균 거래대금 감소(-31% (QoQ))에 따른 수탁수수료 수익이 축소(-27% (QoQ))된 영향이다.

운용 부문의 경우 ELS 발행과 조기상환이 2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글로벌 지수 변동성은 헤지운용과정에서의 감마수익 창출 환경이다.

무엇보다도 국내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지연되면서 시중금리가 하락했고 이에 따른 채권평가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

2분기 말 기준 당기손익인식 채권 규모는 16조원 수준으로 최근의 시중 금리 하락을 반영한 3분기 평가이익은 약 200억원이 예상된다.

IB 부문(인수주선수수료+매수및합병수수료+기타수수료수익)수익은 올해 연간 3361억원으로 20% (YoY) 늘어나고 분기 별로도 3분기 878억원, 4분기 934억원으로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체투자 관련 성과가 좋은데 3분기에만 삼성물산 서초사옥, 강남N타워 매입 및 셀다운, 미국 사우스필드 에너지 PF 주관 관련 수수료 수익이 각 건당 40~60억씩 인식될 전망이다.

4분기에도 나인원 한남 PF, 서울스퀘어빌딩 인수 및 셀다운, 여의도 MBC 부지 개발 등 건당 약 100억원의 수수료 수익이 예상된다.

IPO 부문에서도 10~11월 예정되어있는 현대오일뱅크 한 건만으로도 100~200억원의 수익이 가능하다.

인수금융사업도 활발한데 3분기 한온시스템의 마그나 유압제어 사업부 인수, 4분기 CJ제일제당의 미국 냉동식품업체 인수 등 1조원 이상의 금융 주선으로 건당 약 80억원 이상의 수수료수익이 예상된다.

신동하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9월 28일부로 신용공여한도가 100%에서 200%로 늘어나면서 추가적인 대체 투자, M&A 자금 투입이 가능해져 4분기 이후로도 IB 부문의 수익 증가가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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