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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석수초등학교에서 안양만안경찰서, 안양만안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어머니 폴리스 관계자들이 캠페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만안경찰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안양만안경찰서(경찰서장 권기섭)는 11일 석수초등학교에서 안양만안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어머니 폴리스 등이 참여한 가운데 스쿨존 주행속도(30km/h) 준수 및 주·정차 금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등·하굣길에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전자에게는 스쿨존 주행속도를 준수하고 어린이들에게는 ‘30’이라고 적혀있는 가방 덮개를 배부하며 핸드폰을 보며 걷지 말고 횡단보도 건너기 전 3초의 여유를 갖고 건널 것을 홍보했다.

권기섭 경찰서장은 어린이는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른다는 특성을 이해해 서행할 것을 당부하고 “스쿨존에서의 교통사고가 한 건도 없는 것은 지속적인 녹색어머니회 활동과 노력의 결과”라며 격려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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