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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은 올해 금융투자회사의 검사계획에 맞추어 15일 부터 오는 11월 16일까지 5개 반 22명을 투입해 미래에셋대우(006800)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종합검사는 그동안 중복적으로 부문검사를 받았던 대형 증권회사의 수검부담을 완화하고 오는 2019년 유인부합적 종합검사의 본격 도입에 앞서 금융투자회사에 대한 종합검사 시범 실시방안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현재 금감원은 초대형IB 중에서 한국투자증권(5.8.~6.1.)과 NH투자증권(6.27.~7.20.)에 대해 이미 종합검사를 실시한바 있다.

한편 유인부합(incentive compatible)적 종합검사란 우수한 금융사의 경우 종합검사 부담을 덜 수 있어 금융사들이 스스로 취약부문 개선에 대한 유인을 제공[보도자료(’18.9.4.)]하기 위한 것이고 금감원은 내년에도 대형 증권회사를 중심으로 종합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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