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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쌍용자동차 방문 기업 애로사항 청취

NSP통신, 배민구 기자, 2018-10-17 18:17 KRD2
#평택시 #쌍용자동차 #정장선 #최종식 #간담회
NSP통신-17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5층 대회의실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오른쪽 앞에서 두번째)과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가 간담회를 갖고 있다. (배민구 기자)
17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5층 대회의실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오른쪽 앞에서 두번째)과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가 간담회를 갖고 있다. (배민구 기자)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기업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기업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백종열 기업정책과장, 신순재 기업SOS팀장 일행은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을 방문해 최종식 대표이사를 포함한 정용원 상무, 이상원 상무, 박장호 상무를 만나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지며 기업체와의 소통행정을 펼쳤다.

이날 간담회는 쌍용자동차 경영현황 보고와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논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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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 이번 기업체 현장방문은 지난 8월 13일 평택시의회 의원들과 함께한 LG전자 평택공장과 지난달 14일 오성산업단지 내 위치한 유진초저온주식회사에 이은 방문으로 정 시장 취임 후 세 번째 일정이다.

NSP통신-인사말을 나누고 있는 정장선 시장과 최종식 대표이사. (배민구 기자)
인사말을 나누고 있는 정장선 시장과 최종식 대표이사. (배민구 기자)

최종식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9.13 노·노·사·정 대타협의 배경을 설명하며 “쌍용차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해고자 전원 복직 결정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쌍용자동차가 더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평택시도 쌍용차가 판매를 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최 대표이사는 건의사항으로 지방도 317호선 동삭로의 상습정체구간인 법원사거리부터 동삭교차로 부근까지의 정체 해소를 요청했다. 또 45번 국도와 쌍용자동차 남문 주차장 진출입 연결과 심야 퇴근자를 위한 일부 시내버스 노선의 운행시간 조정을 함께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상습정체구간은 2018년 하반기부터 2020년 하반기까지 7개 구간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될 예정”이라고 답하며 45번 국도와 쌍용자동차 남문 주차장 진출입 연결과 관련해 “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 관련 부서와 협의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야 시간 시내버스 운행시간 조정과 관련해서는 “버스회사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정장선 시장과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평택시 관계 공무원과 쌍용자동차 임원들이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민구 기자)
정장선 시장과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평택시 관계 공무원과 쌍용자동차 임원들이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민구 기자)

한편 쌍용자동차는 지난 9.13 노사 대타협으로 9년 여를 끌어온 해고자 전원 복직을 결정했으며 최근 쌍용자동차 최대주주인 마힌드라&마힌드라의 500억원 유상증자 결정으로 신차 개발에 청신호가 켜지며 2007년 이후 지속돼 온 적자 구조를 타개하기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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