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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5회 외국인근로자 문화축제 어울림 한마당 열어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10-21 16:03 KRD7
#경북도 #구미시 #외국인근로자문화축제

12개국 1500여명 참가, 명랑운동회․전통춤 선보여... 우호적인 민간외교 역할 기여

NSP통신- (경북도)
(경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구미시, 꿈을 이루는 사람들(대표 진오스님)과 21일 구미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제15회 외국인근로자 문화축제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장세용 구미시장, 장석춘 국회의원, 스리랑카, 캄보디아, 베트남, 중국, 몽골, 네팔, 태국, 미얀마, 필리핀 등 12개국 15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나라별 전통의상을 입고 각국의 국기를 들고 입장해 혼합 2개팀 12개 국가가 명랑운동회를 열어 외국인근로자들의 사기진작과 유대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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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스리랑카․캄보디아․인도네시아 전통춤 등을 선보여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과 한국노래자랑과 K-POP 가수 등이 출연한 축하공연을 즐기며 평소에 쌓인 스트레스를 한껏 날려 보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체 외국인 근로자는 54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도내 약 2만8천명이 농촌지역의 극심한 인력 해소와 산업인력의 역군으로 지역발전의 한축을 이루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꿈을 이루는 사람들 대표 진오스님은 “제15회 외국인근로자 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한국과 외국인 근로자 사이의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배려해 차별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우호적인 민간외교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외국인 근로자 서로간 소통과 교류로 한국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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