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경주시급속수처리기술(GJ-R), 해외사업 추진 기술이전 협약 체결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10-30 14:54 KRD7
#경주시 #급속수 기술이전 협약 #그레넥스

해외수처리 전문기업, 그레넥스와 협약 안정적 해외사업 추진

NSP통신-경주시가 30일 대외협력실에서 그레넥스와 경주시급속수처리기술(GJ-R)의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주시)
경주시가 30일 대외협력실에서 그레넥스와 경주시급속수처리기술(GJ-R)의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30일 대외협력실에서 해외 수처리 전문기업인 그레넥스와 경주시급속수처리기술(GJ-R)의 해외사업 추진과 사업 확대를 위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GJ-R은 미세버블을 이용해 짧은 시간 안에 오염된 물을 정화하는 기술로, 현재 경산, 제주, 남양주, 영천 등 8개소에 적용되어 성공적으로 운영 중으로, 국내 수 처리 사업 분야에서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국내 사업화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인도네시아 이동형 급속음용수공급장치 준공에 이어 브라질 사네파 상하수도공사 GJ-R시범시설 납품과 에콰도르 정수장치 공급 등 계약을 앞두고 있다.

G03-8236672469

이와 관련 시는 해외 물 산업 시장의 본격적인 진출을 위해 브라질, 중국, 인도네시아 지역에 PCT를 출원하는 등 국가별 국제특허 취득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 현지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개량특허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한 ㈜그레넥스는 서울에 본사를 둔 해외 수처리 장치 전문제작기업으로 베네수엘라, 캐나다,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수처리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콰도르와 추진중인 사업비 80억 규모의 컨테이너식 정수시설 GJ-R장치의 안정적인 제작과 납품, 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물이 부족한 개발도상국을 비롯해 여러 해외국가에서 상수와 하수 모두 빠르게 정화하는 GJ-R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사업에서 최상의 수처리장치 제작 공급 및 사업 확대가 기대되며, 향후 수처리기업의 경주지사 개소 및 제작 공장 이전 등 기업 유치활동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