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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데이즈’ 장동윤 “첫 영화인데 이나영 선배님과 주고 받는 연기 도움됐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11-09 20:44 KRD2
#뷰티풀데이즈 #장동윤 #이나영

윤재호 감독 “장동윤은 카메라를 앞에 놓고 싶은 배우”라 칭찬

NSP통신-장동윤.
장동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뷰티풀데이즈’가 9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언론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장동윤은 “첫 영화인데 좋은 선배들과 호흡하게 돼 영광이었다”며 “특히 이나영 선배님과 호흡을 맞추는 장면이 많았는데 감정적으로도 모성애라든가 그런 것을 전달해주고 또 그것을 받아서 연기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이나영과의 연기를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특히 젠첸 역을 할 때 “대사가 많이 없어서 표정으로 표현하려고 했다”며 “진실된 표정과 눈빛을 담아내려고 신경을 썼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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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윤재호 감독은 장동윤을 캐스팅 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밝혔다.

윤재호 감독은 “장동윤 배우가 사무실에 와서 첫 만남을 가졌을 때 간단한 대사를 해보도록 했는데 이미 준비를 굉장히 해오셨다”며 “대사 한 마디가 그 영화의 장면 속 느낌이었다. 되게 좋았다. 보고 있으면 카메라를 앞에 놓고 싶은 배우였고 놓기만 하면 스토리가 나올 법한 배우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영화 ‘뷰티풀데이즈’는 분단이 가져온 경계의 삶에서 목숨을 건 선택을 해야만 하는 탈북 여자의 삶을 담았다. 11월 21일 개봉 예정.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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