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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유니온, 부산국제영화제 임금체불 공식사과와 대책 마련 요구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11-14 10:0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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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청년유니온이 14일 공식 성명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 체불임금 지급 촉구와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청년유니온은 지난 10월 19일 이용득 국회의원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 체불임금 지급 촉구 및 영화제노동실태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청년유니온은 부산국제영화제 개최기간 계약직 영화제 스태프 149명에 대한 체불임금 추산액이 1억 2400여만원임을 밝히며, 부산국제영화제에 조속한 체불임금 지급을 촉구했다.

하지만 영화제가 폐막한지 한 달이 지났지만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직까지 공식적인 사과는 물론 체불임금 지급 여부조차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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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유니온측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대규모 임금체불사태에 대한 해결은 수많은 스텝프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이들의 노동에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지 않았던 지난 시기 잘못된 관행에 대한 반성 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며 “부산국제영화제 이사회는 당장에 면피용으로 체불임금 지급여부만을 발표할 것이 아니라 영화제를 위해 일해 온 스태프들에 대한 진정어린 사과 위에 실효성 있는 체불임금지급 계획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늘(14일) 오후 3시 임시이사회를 열어 부산국제영화제 스태프 149명에 대한 체불임금액을 보고 받고 체불임금지급 대책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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