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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게임축제 개막…전년比 3.8%↑ 역대 최고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11-15 10:12 KRD2
#지스타2018 #게임축제

트라하·블소레볼루션·포트나이트 등 다양한 게임들 선보여

NSP통신-개막식에는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과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이헌승 의원, 박인영 부산시의회의장,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에는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과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이헌승 의원, 박인영 부산시의회의장,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2018가 개막했다. 지스타2018은 온라인게임, 모바일게임, VR게임 등 게임산업을 총 망라한 종합게임전시회다. 특히 올해 지스타2018은 전체 36개국 689개사가 참여하는 가운데 전년(2857부스) 대비 3.8% 성장한 2966부스로 개최되며 다시 한 번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하게 됐다.

지스타2018은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18일까지 4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넥슨을 비롯해 넷마블, 펍지, 카카오게임즈, 블루홀, KOG 등의 회사들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에는 에픽게임즈가 외국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메인스폰서로 맡아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외 구글코리아, X.D 글로벌 등 다수의 해외업체들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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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인기작 및 신작들 다수 전시·BTB도 주목 = 우선 에픽게임즈의 배틀로얄 게임 ‘포트나이트’가 PC·PS4·모바일 등 멀티플랫폼으로 선보인다. 구글은 벡스코 컨벤션홀 3층에 별도의 전시 부스를 통해 ‘구글플레이 올스타’를 주제로 한 게임 체험존과 인디게임 9종을 선보인다.

넥슨은 신작 ▲모바일 MMORPG ‘트라하’를 비롯해 ▲바람의 나라: 연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 등 14종을 내놓는다. 넷마블의 부스도 화려하다. 하반기 최고 모바일 기대작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을 포함해 ▲세븐나이츠2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A3: Still Alive 등 대형 신작이 준비됐다.

◆BTB에서는 게임사들의 비즈니스 미팅이 이어진다. BTB관은 전년과 동일하게 벡스코 제2전시장 1층과 3층 전관을 활용하며 지난해(1200부스)와 비교해 소폭(0.6%) 늘어난 1208부스 규모로 구성됐다.

올해에도 넥슨 네이버 스마일게이트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웹젠 컴투스 블루홀 등 주요업체들이 참여한다. 해외업체로는 텐센트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있다.

조직위측은 “참가사와 바이어 간 업무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이 현장에서도 활용(기존에는 사전 등록만 가능)할 수 있도록 개편돼 보다 유연한 환경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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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다양한 문화와 접목 = 올해 지스타는 e스포츠를 비롯해 코스튬플레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유튜브·트위치·아프리카TV 등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의 활동이 본격화된다. 코스프레 행사로 지스타 코스프레 어워즈가 공식화됐으며, KT 5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를 비롯해 피파온라인4 e스포츠 대회인 EA 챔피언스컵 윈터 2018도 진행된다.

이외 G-Con 2018을 통해 글로벌 게임산업의 경향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게임산업을 선도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콘솔, PC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 엔진, 그래픽, 블록체인 등 전체 19개 세션(키노트 2개, 특별 1개, 일반 16개)으로 구성된다. 국내 중소게임사와 스타트업에 비즈니스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게임 투자마켓’은 11월 15~16일 벡스코 제2전시장 121~123호에서 열린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지스타는 역사상 최단 시점에 BTC관이 전부 마감됐고, BTB관도 국내외 비즈니스 성과를 위한 업계의 관심으로 작년 이상의 결과로 이어졌다”며 “지스타를 향한 게임업계의 뜨거운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4일 간 안전하고 즐거운 모두의 게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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