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포스코건설, 말레이시아 6천억원 규모 발전소 공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8-11-19 10:57 KRD7
#포스코건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건설 #에너지
NSP통신-풀라우 인다 1200MW급 가스복합발전소 조감도. (포스코건설 제공)
풀라우 인다 1200MW급 가스복합발전소 조감도. (포스코건설 제공)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포스코건설이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약 50km 떨어진 풀라우 인다(Pulau Indah) 섬에 조성되는 1200MW급 가스복합발전소 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지속적으로 발주가 예상되는 말레이시아 에너지 건설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중남미 등지에서 수행한 발전소 건설 노하우와 축적된 기술로 글로벌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일본 미쓰비시 상사와 컨소시엄(포스코건설 60%, 미쓰비시 상사 40%)을 구성해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총 공사비는 6000억원이다.

G03-8236672469

포스코건설은 설계(Engineering), 구매조달(Procurement), 건설(Construction) 등 EPC공사를 일괄수행하고 미쓰비시 상사는 주기기인 보일러와 터빈 등을 공급한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말레이시아 현지 부동산 개발사인 타드맥스(Tadmax), 셀란고르(Selangor) 州 정부 산하 투자회사인 월드와이드(Worldwide) 그리고 한국전력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한 만큼 안정적인 사업추진과 자금조달이 가능하다.

포스코건설은 2019년 초 발주처와 EPC계약을 체결하고 2023년 1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발전소 준공 후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지역 50만 가구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