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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송영헌 의원, 대구시의 성서생활권 재기 대책 요구

NSP통신, 김도성 기자, 2018-11-29 16:57 KRD7
#대구시 #대구시의회 송영헌 의원 #대구시의 적극적 #성서생활권 #달서구 성서지역

무너져 가는 성서생활권의 재기를 위한 대안은 과연 무엇인가

NSP통신-대구시의회(달서구 2) 송영헌 의원. (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달서구 2) 송영헌 의원. (대구시의회)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대구시의회 송영헌 의원(달서구 2)은 29일 제26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현재 달서구 성서지역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점을 생활권 기능 강화, 성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성서·다사·서재 지역에 대한 행정통합, 교육력 강화 등으로 나누어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구시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송의원은 대구시 발전의 주축이자 신도시인 성서지역이 성장위주 개발사업이 대부분 완료되면서, 가용 토지 자원의 한계와 교통혼잡, 지역경제 위축 등으로 도시환경은 낙후되고 근로자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달서구 성서지역이 당면한 여러 문제들을 제기했다.

성서지역 내 생활권 기능 강화를 위해 수년째 거의 방치되다 시피 되어 있는 성서행정타운 부지를 개발함으로써 성서지역 중심지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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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교통혼잡 및 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한 대중교통 편의성 제고, 특히 성서 계명대 사거리에서 모다 아울렛을 경유하여 월배 유천교 지역을 연결하는 노선 확충 및 계명대역 인근 환승 공영 주차장의 조속한 건설을 요구했다.

성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성서공단 재생사업의 실효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493억원 이라는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주차장 조성, 도로개설 등에만 초점을 두지 말고 성서공단이 가진 근본적인 문제 즉 무분별한 업종 입지, 시설 노후화, 기업환경 변화에 대한 대책 등을 해결할 수 있는데 주안점을 둘 것을 요구했다.

또, 지리적 접근성, 공간의 동질성, 주민 편의성, 그리고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성서, 다사, 서재 지역의 행정통합에 관한 화두를 제기하며, 자치단체, 지역 주민, 그리고 정치적 합의 등 충분한 논의와 담론이 펼쳐질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교육청이 다양한 전략과 정책을 마련함으로써 입시철이 되면 학부형들이 더 이상 사교육 기관과 입시 컨설팅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공교육 기관을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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