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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무지개빛 데이즈’가 12월 18일 국내개봉을 확정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무지개빛 데이즈’는 성격도 취향도 제각각이지만 항상 함께 하는 17살, 꽃미남 4인방의 우정과 꿈 그리고 절친 ‘나츠키’의 첫사랑 성공 작전을 그린 청춘 로맨스다.

판타지적인 세계관과 독특한 유머코드가 돋보이는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릿지 더 무비’의 이이즈카 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너에게 닿기를’의 네즈 리카가 각본에 참여해 10대의 감성을 솔직하고 밝게 풀어냈다.

또 일본에서 가장 핫한 인기 아이돌 그룹 Generations from Exle Tribe의 사노 레오, ‘언덕길의 아폴론’, ‘오늘의 키라군’의 나카가와 타이시, ‘산책하는 침략자’의 타카스가 마히로, ‘기적: 그날의 소비토’의 요코하마 류세이 등 일본에서 핫한 라이징 스타들이 한 번에 캐스팅돼 스크린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혈기왕성 고등학생 4인방의 고교생활 모습과 멀리 보이는 푸른 하늘의 무지개가 인상적이다. 온 하루를 같이 보내지만, 무지개처럼 각양각색의 모습을 지닌 4인방의 모습에서 10대에서만 엿 볼 수 있는 풋풋함과 순수한 매력이 돋보인다.

또 ‘나도 진짜 사랑이 하고 싶어!’라는 카피는 우정이 전부였던 어린 시절을 털고, 사랑을 배우면서 어른이 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담아내고 있어 영화의 관람 욕구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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