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루믹스미디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합작 범죄 액션 ‘레이서 앤 제일버드’가 티저포스터와 티저예고편을 공개했다.

‘레이서 앤 제일버드’는 범죄 세계의 한 남자와 상류층 출신 레이서의 비극적 사랑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비밀을 담은 레이싱 범죄 액션 영화다.

영화는 테이큰 제작진과 ‘가장 따뜻한 색, 블루’의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 ‘비거 스플래쉬’의 마티아스 쇼에나에츠의 만남으로 화제를 일으켰다.

특히 영화의 감독의 맡은 마이클 R. 로스컴과 마티아스 쇼에나에츠는 ‘불헤드’ ‘더 드롭’에 이어 ‘레이서 앤 제일버드’로 세 번째 만남으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이번에 공개된 ‘레이서 앤 제일버드’ 티저포스터는 강렬한 오렌지색 배경 위로 반짝이는 조명의 스포츠카, 그 앞에 서로를 그윽하게 바라보는 두 남녀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애틋한 그들의 시선에서 앞으로 펼쳐질 로맨스의 역경을 엿볼 수 있는 가운데, ‘테이큰 제작진의 레이싱 범죄 액션’이라는 카피는 눈을 사로잡으며 액션 팬들의 기대감을 한 층 끌어올리고 있다

(루믹스미디어)

함께 공개 된 티저예고편은 도로 위를 달리며 ‘왜 이런 일을 하는지 나도 잘 모르겠어. 살아 있는 느낌이야’라고 읊조리는 지노의 나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이어 속도감 넘치는 카 레이싱 장면과 총격장면이 이어지면서 스릴감과 액션 쾌감을 선사한다.

또 알 수 없는 미묘한 표정으로 도로 위를 달리는 베네딕트의 표정에서 두 사람이 마주한 역경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도로 위에서 펼쳐지는 두 남녀의 비극적 사랑과 비밀을 담은 ‘레이서 앤 제일버드’는 오는 12월 개봉한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