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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서 수여식에서 백미경 KEB하나은행 소비자보호본부 전무(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이희숙 한국소비자원 원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참석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KEB하나은행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 중심 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획득했다.

KEB하나은행은 ‘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철저하게 소비자의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의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이에 지난 2015년 9월 통합은행 출범으로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만들고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를 통해 신뢰받는 금융사가 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해 왔다.

또 지난 8월에는 하나금융그룹 차원의 손님불편제거위원회를 출범해 소비자 관점의 채널별 불편사항과 불합리한 관행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제도·프로세스·시스템 등을 소비자 입장에서 재점검하고 개선하는 등 금융소비자의 권익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KEB하나은행은 갈수록 사회 문제화 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등의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지난달 인공지능(AI) 기반의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도입해 금융사기 근절을 하고 대응을 한 결과 올해 들어 18억5000만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앞으로 KEB하나은행은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립과 소비자 관련 시스템 구축·정비를 통해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활동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한편 소비자 중심 경영(CCM) 인증제도에 인증 받은 기관은 2년간 홈페이지·광고물·홍보인쇄물 등에 CCM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고 각종 인센티브를 받는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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