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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의대회에서 허충회 농협금융 리스크관리부문장(앞줄 왼쪽 4번째)이 리스크관리부문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농협금융지주)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농협금융지주가 9일 서대문 농협은행 본사에서 2019년 농협금융 리스크관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농협금융은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의 방침에 따라 올해 지주 차원의 통합 리스크관리를 통한 컨트롤 기능을 강화하고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농협금융은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와 제2금융권에 대한 DSR 확대 적용 등 금융회사에 대한 건전성관리 강화가 요구됨에 따라 부동산PF·해외 대체투자 등 고위험자산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또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리스크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는 기업 신용평가 시스템을 개선하고 기업차주에 대한 신용평가 역량을 제고해 자산군별 RORWA (위험가중자산 대비 수익률) 분석 후 선별적으로 자산을 확대하고 리스크에 부응하는 수익을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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